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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미국 대학 분류법

미국에는 4000여 개의 대학이 있다. 여기에는 아이비리그 대학부터 통학이 가능한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까지  다양한 종류와  규모도 다양하다. 카네기멜론 재단이 편의를 위해서 분류했던 방법이 널리 통용된다.     ▶내셔널 유니버시티 vs 내셔널 리버럴 아츠 칼리지  내셔널 유니버시티(National University)는 분류상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종합 대학'이다. 아이비리그의 모든 대학과 캘리포니아 주립인 UC계 대학, 유명 사립대학들 대부분이다. 특징은 석박사 과정이 개설돼 있고 전국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러 찾아 온다. 구성원 비율 중 타주 학생이 전체의 80%에 이른다. 내셔널 유니버시티와 비교되는 대학이 바로 내셔널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다. 내셔널 유니버시티에 비해서 규모가 작다. 석박사 과정도 거의 없다. 하지만 탄탄한 학력과 교수진, 전국적인 지명도를 바탕으로  유구한 역사가 빛나는 대학들이다. 역시 전국에서 모여든다. 대부분의 학생이 의대나 법대 같은 전문 대학원에 진학한다.    ▶리저널 유니버시티 vs 리저널 칼리지 리저널 유니버시티(Regional University)는 전국적인 지명도는 떨어지지만 해당 주에서는 지명도가 있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있는 종합대학들이다. 내셔널 유니버시티와 다른 점은 대개 석사과정까지는 개설돼 있지만 박사과정이 없는 곳이 많다. 샌타 클라라 대학, 곤자가 대학, 트리티 유니버시티, 채프먼 유니버시티, 밀스 칼리지, 시애틀 유니버시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대개의 캘 스테이트 계열 대학이 이 분류에 속한다. 리저널 칼리지(Regional College)는 학부 프로그램이 전공에 더 포커스를 맞춘 대학이다. 교양 과목의 비중이 전공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US코스트 가드 아카데미, 쿠퍼 유니온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샌타클라리타 지역에 있는 매스터스대가  이중 하나다. 또한 캘리포니아 해양 아카데미도 여기에 속한다. 다시 말해서 소규모의 특화된 전공이 개설돼 있다. 리저널 유니버시티나 리저널 칼리지는 아카데믹한 것보다는 실용적인 것에 포커스를 맞춘다. 학부를 졸업하면 바로 직업 현장에 나갈 수 있는 준비가 대학의 목표다.    ▶리버럴 아츠와 UC 대학 비교 UC는 규모가 몇 만명에 달하므로 많은 전공과 코스가 준비돼 있다. 학생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학생이 많게는 7만명에 달해서 다양한 출신의 학생들을 경험할 수 있어 성적부터 인종, 경제 문제 등의 매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주립대학이므로 사립대학보다는 학비가 저렴하다. 반면 각각의 클래스가 크므로 교수와 접촉할 기회가 거의 없다. 200명부터 1000명에 달하는 클래스 사이즈는 토론도 조교와 하게 되고 막상 대학원에 가기 위한 추천서를 받아야 할 때 교수가 학생을 알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학업이나 커리어와 관련된 가이드를 받기가 쉽지 않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석박사 과정이 없으므로 교수가 학부생에게 집중한다. 친밀한 관계는 학업과 추천서, 진로 가이드 등에서 장점이 있다. 대학원 진학에 큰 도움이된다. 사이즈가 적어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으며 졸업 후 강력한 동창회 네트워크가 큰 장점이다. 반면 학비가 공립에 비해서 비싸다. 전공 선택의 폭이 적다. 리소스가 적은 편이다. 또한 학생이 너무 적어서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만큼 너무 가까워 이것이 부담되는 성격의 학생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도심보다는 한적한 시골에 있는 학교가 많다. 장병희 기자미국 카네기 칼리지리저널 유니버시티 내셔널 유니버시티 전문 대학원

2023-07-02

어디까지나 대학선택 가늠자…절대적이지 않아

  ━   미국 대학 순위의 모든 것 〈하〉   지난 2회에 걸쳐서 내셔널유니버시티나 내셔널리버럴아츠칼리지의 순위, 아울러 미국 대학의 발전 과정을 살펴봤다. 이미 언급했지만 미국의 대학들, 특히 일반사람이 알고 있는 대학들은 대개가 명문이다. 지역 명문들인 리저널 유니버시티, 리저널 칼리지의 순위를 알아보고 활용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본문전국에서 지원자들이 몰려는 대학을 내셔널 유니버시티, 내셔널 리버럴아츠칼리지라고 부른다. 반면 대학이 위치한 지역 출신 학생들이 주종을 이루는 대학을 리저널 유니버시티, 리저널 칼리지라고 부른다. 실제 분류만 이렇지 리저널이 실제 리저널은 아니다.     순위를 정한 US뉴스는 우선 미 전역을 4곳으로 나눴다. 〈그림 참조〉  미 서부를 거의 대부분 ‘웨스트지구’에 분류했다. 워싱턴주부터 몬태나, 콜로라도, 텍사스에 이른다. 이들의 동쪽은 일리노이와 오하이오 등을 포함한 ‘미드웨스트지구’, 그 아래쪽은 플로리다에서 사우스 및 노스캐럴라이나를 포함한 ‘사우스지구’다. 나머지는 ‘노스지구’다. 이런 지역 분류는 나름 합리적이다. 면적은 다르지만 대학 숫자는 비슷하다.   리저널 유니버시티 노스에는 로드아일랜드주 소재 프로비던스칼리지 등 175개 대학이 있다. 사우스에는 플로리다 소재 롤린스칼리지 등 138개 대학이 있다. 미드웨스트에는 버틀러유니버시티 등 157개 대학이, 마지막으로 웨스트에는 트리티니 유니버시티 등 126개 대학이 있다. 캘리포니아도 포함된 웨스트에서는 캘폴리 샌루이스오비스포가 2위다. 또 캘스테이트 롱비치(12위), 캘폴리 포모나(14), 캘스테이트 풀러턴(19), 샌호세스테이트 유니버시티(22), 캘스테이트LA(23), 캘스테이트 몬터레이(25) 등이 자리잡고 있다.     리저널 칼리지도 역시 똑같이 4지역으로 나뉜다. 리저널 유니버시티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지만 특성화된 곳들이 많다. 리저널 칼리지 노스의 순위 1위는 US코스트가드사관학교가 차지했다. 이어서  유명한 쿠퍼유니온(2위), US머천트 머린 사관학교(3) 등을 포함해 총 57개 대학이 있다. 사우스는 플로리다 폴리테크를 비롯해 총 125개 대학이 있다. 미드웨스트는 87개 대학, 웨스트에는 총 102개 대학이 있고 3위에 캘스테이트 해양아카데미가 올라 있다.     미국에서 대학 순위는 무의미한 경우가 많다. 거주지에 가까운 리저널 대학에서 제대로 전공 공부를 하면 굳이 동부에 있는 내셔널 유니버시티나 내셔널 리버럴아츠칼리지에 진학하지 않아도 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순위는 공공기관에서 작성한 것이 아니고 한 언론사에서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서 시작한 것이다. 절대적이지 않을 뿐더러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다. 다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   ▶순위의 활용   한국에서 옛말에 자기보다 나은 사람과 어울리라는 얘기가 있다. ‘낫다’나 ‘그렇지 않다’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의미는 능력, 실력 등을 말한다는 의미에서 공부를 잘하거나 지식이나 기술이 뛰어난 것을 말한다. 그래서 대입지원자들에게 지원하고 싶은 대학 리스트를 작성하게 하면서 몇가지 카테고리를 제시한다. 첫째는 리치스쿨로 가고 싶은 대학이다. 둘째는 매치스쿨, 자기 실력이나 성적으로 진학이 가능한 대학, 셋째는 세이프티 스쿨로, 지원했을때 넉넉하게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다.   예를 들어보자, 브라이언은 11학년을 마치는 여름방학이 시작될 때 자신의 SAT성적과 고교GPA, 과외활동을 근거로 리치스쿨로 코넬, 워싱턴(세인트루이스), 노터데임을 뽑았다. 매치스쿨로는 UCLA, UC버클리, 카네기멜론을 선정했다. 세이프티스쿨로는 UC샌타바버러, UC샌디에이고, 보스턴 유니버시티를 선정했다. 이외 몇 군데를 더 골라서 공통지원서 추가 서류를 점검했다. 이것이 전통적인 희망대학리스트 선정방법이다. 만약 리버럴아츠칼리지에 뜻이 있으면 이런 식으로 3개씩 선정하고 내셔널 유니버시티를 한개씩 더해 12~15개 대학을 고를 수 있다. 물론 다른 선정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대입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우선 표준시험인 SAT나 ACT를 치를 공간이 없어졌다. 자연스럽게 표준시험은 취소됐고 대학들은 표준시험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꿨다. 때문에 학부모들은 자녀가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을 가늠하는데 어려움이 생겼다.   대학당국은 필수는 아니지만 선택사항으로 표준시험 점수를 이용하고 있다. 다만 UC의 경우는 혼란스럽다. 별도 독립적인 시험을 추진하다가 그것도 포기했고 최소 수년간은 표준시험을 무시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다른 입학사정 자료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동부에 거주하는 12학년생 자넷은 특별히 어려운 입시를 겪어야 했다. 수학경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다니고 있는 학교의 프로파일이 좋아서 GPA의 신뢰성도 좋았다. 그런데 실제 입시에서는 자신이 세이프티라고 생각했던 학교들로부터 줄줄이 대기자에 들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나중에 가까스로 리치스쿨에서 합격 통보를 받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근 입시 결과에 따르면, 대학 순위는 참고자료일 뿐 절대적인 것이 아닌 것으로 또 한번 확인됐다.     ▶다른 종류 순위     경제전문 포브스도 랭킹을 발표한다. 경제적인 관점이 강조된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 학부를 졸업하고 의과나 법과, 경영학과 같은 전문대학원에 들어가는 경우, 연봉이 좋을 수 밖에 없다. 또한 학생 만족도가 27.5%다. 입학 당시에 SAT점수, 고교 석차 같은 정보는 아예 들어 있지 않다. 학비와 기숙사 비용 등은 대부분 연 6만 달러를 넘기기에 졸업 후 연봉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졸업후 연봉, 대기업 임원 출신자 분석 등 자료가 30%에 달하고 학생의 학비 융자 빚도 17.5%, 졸업이 늦어지면 학비가 많이 들어가므로 감안해야하는 4년 졸업률 17.5%, 재학생의 각종 장학금 수혜율이 7.5%가 계산된다. 어떻게 보면 US뉴스의 평판 순위보다 이것이 훨씬 현실적이고 정확한 것일 수 있다.   이외 대학 순위에는 다른 것이 있다. 우선 흑인들을 위한 학교들이 총79개 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졸업한 하워드유니버시티가 2위다.     학과 전공별 순위다. 경영학 학부 순위는 1위가 유펜이고 이어서 MIT(2위), UC버클리(3), 미시간앤아버(4),  NYU(5), 텍사스오스틴(6), 카네기멜론(7), 코넬(8) 등이다.     컴퓨터사이언스 학부 순위는 1위가 카네기멜론이고 이어서 MIT(2), 스탠포드(3), UC버클리(4), 코넬(5), 조지아테크(5), UIUC(5), 캘텍(8), 프린스턴(8), UCLA(10) 등이다. 또한 이 순위 밑에는 하위전공별 순위로 인공지능(AI), 바이오컴퓨팅, 컴퓨터시스템, 사이버보안, 데이터분석, 게임개발, 모빌웹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언어,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다른 학부 순위로는 또한 공학순위와 개별 공학 전공 순위, 간호학 순위도 있다. 장병희 기자대학선택 가늠자 대학 순위 대학 웨스트 내셔널 유니버시티

2022-02-06

'리버럴아츠'는 미국 고등교육의 원형

미국 대학들에 순위를 매긴다는 것은 실제 무의미한 것일 수 있다. 지난주에 소개한 내셔널 유니버시티에 이름을 올린 대학들은 모두 대단히 훌륭한 곳들이다. 60위권 대학까지 모두 한국의 SKY급이 넘는다. 그래서 심각하게(?) 참고는 하면서도 너무 얽매이지 말자는 얘기다. 이번주에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특징과 US뉴스 순위에 대해서 알아본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하버드는 1636년 9월8일에 개교했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따져보기도 어렵지만, 1636년 한반도에서는 인조 임금이 삼전도에서 청나라에 항복했던 때다. 미국의 대학이 얼마나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하버드를 포함해서 미국 대학의 시작은 원래 목회자를 육성하기 위한 사립 신학교다. 이들 대학들은 초창기 기본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신학, 문학과 철학 등 인문학을 가르쳤다. 이후 일부가 전공을 인문학 중심에서 몇가지 더 늘려서 현재 ‘리버럴아츠칼리지(LAC)’로 발전했다. 그래서 이들을 대학의 기본 원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학교중 일부가 19세기 말 혹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공대 등 신학문의 단과대학을 세우고  다양한 대학원을 세우면서 종합대학으로 발전하게 된다. 지난주에 소개한 내셔널 유니버시티들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중 톱3 HYP의 하나인 예일을 예로 들어보면, 첫 단과대학으로 기본 학문을 가르치며 학부생을 키우는 예일 칼리지가 1701년 설립됐고 이후 100년이 지나서 대학원 수준의 의대(1810년), 신학대 (1822) 순으로 전공이 늘어난다. 이후 법대(1843), 일반대학원(1847), 과학대(1847), 미술대(1869), 음악대(1894), 환경대(1900)가 설립됐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공중보건대(1915), 건축대(1916), 간호대(1923), 드라마대(1955), 경영대(1976), 국제관계대학원(2022)으로 이어진다. 이런 변화 발전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일어난 일이다. 물론 과정중에 있는 학교도 있다. 최고로 치는 하버드의 경우에도 공대(SEAS)가 완전히 분리되지 못하고 아직도 문리대(FAS)와 연결돼 있다.     한편, 주립대학들은 19세기말부터 시작됐다. 대부분 교사 양성학교로 시작됐다. 이들이 다양한 전공을 채택해 4년제 종합대학으로 발전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UC의 원조는 UC버클리다. LA캠퍼스가 UCLA가 됐고 버클리 농과캠퍼스가 UC데이비스가 된 것이다. UC는 연구중심 종합대학으로 대학원에 석박사 과정이 설치돼 있다. 캘리포니아의 주립대학은 교사양성기관이었던 캘스테이트가 독자적으로 발전하여 캘스테이트 계열대학을 키웠다. 대학원이 있지만 석박사과정이 제한적이다. 교장이나 교육구 고위직을 하려면 UC가 아닌 캘스테이트에서 석박사과정을 밟는 경우가 많다. 또 캘스테이트는 직장인 양성을 주요 목적으로 한 대학시스템이다. 공학도 학문적인 접근 보다 전문 직장인을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공학중심의 새로운 대학군으로 캘폴리 계열을 키우고 있다. 중가주의 샌루이스오비스포와 남가주 포모나, 북가주의 험볼트(최근)로 이어진다.   뉴욕의 경우는 다르다. 뉴욕주립대 시스템(SUNY)으로 가주의 UC계와 캘스테이트계, 커뮤니티칼리지를 합친 형태다. 캠퍼스만 64개다. 대표 대학이 스토니 브룩 유니버시티를 비롯해 4곳, 박사학위를 주는 대학이 10곳이고 캘스테이트와 유사한 대학이 13곳이다. 이외 캘폴리 같은 기술대학이 8곳, 커뮤니티 칼리지가 28곳에 달한다. 또 뉴욕시도 별도 시립대학 시스템(CUNY)으로 총 25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특징   리버럴아츠 칼리지는 대개 중동부에 몰려 있다. 하지만 LAC는 대부분 분류상 ‘내셔널’이 붙는다.  50개 주에서 학생들이 몰려오기 전국대학들이기 때문이다. 또 대학의 기본 원형에 가까우므로 대부분 대학원이 없다. 그래서 석박사 과정보다는 의대나 치대, 법대 등 전문대학원 진학생이 많다. 학부에서 워낙 탄탄한 실력을 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부만 마치고 직장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전문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LAC에 입학하기도 한다. 그래서 LAC를 전문대학원에 가기 위한 예비학교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   실제 종학대학과 LAC를 무 자르듯이 딱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개 종합대학, 특히 리서치 내셔널유니버시티가 아니면 LAC로 분류한다. 또 여자대학들도 LAC로 분류된다. LAC 순위를 살펴보면, 일반 학부모들은 잘 모르는 곳이 의외로 많지만 모두 명문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순위   내셔널 유니버시티 순위의 톱3 학교에 항상 HYP가 있듯이 윌리엄스칼리지(1위), 앰허스트칼리지(2위)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 순위가 바뀐 적이 없다. 흥미로운 것은 두 학교는 원래 하나였다가 나뉜 경우다. 펜실베이니아 옆 동네에 나란히 있다. 이들을 머리에 이고 있는 학교들이 스와스모어(3위)와 포모나칼리지(4위)다. 포모나 칼리지는 서부에서 가장 순위가 높다.   이들을 이어 웰즐리칼리지(5위)가 있다. 남자들은 못들어가는 여자대학이다. 힐러리 클린턴이 나와서 더욱 잘 알려졌다. 미국의 명문 여자대학은 세븐시스터즈라고 불렸다. 이중 래드클리프가 하버드와 병합됐고 바사(22)는 남녀공학이 됐지만 아직도 여자대학으로 여성 리더를 키우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은 세븐시스터즈는 마운트홀리요크(30), 스미스(17), 브린머(30), 바나드(17)가 있다.   보드인칼리지와 해사가 공동 6위다. 미국의 사관학교는 모두 당연히 LAC다. 다른 사관학교는 해사보다 순위에서는 밀린다. 육사는 11위, 공사는 22위다.   8위를 클레어먼트 매케나 칼리지가 차지하고 있다. 이 학교는 남가주, 특히 LA다운타운에서 30마일 동쪽에 있다. 포모나칼리지와 함께 ‘클레어몬트칼리지콘소시엄’을 이루고 있다. 여기도 7개 학교다. 포모나칼리지 이외에도 여자대학인 스크립스 칼리지(30), 공대로 유명한 하비머드칼리지(28), 피처칼리지(35)와 대학원인 클레어먼트 그래쥬에이트 유니버시티,켁 그래쥬에이트 인스티튜트오브 어플라이드 라이프 사이언스로 구성돼 있다.   9위는 칼턴칼리지, 10위는 미들버리칼리지로 이어진다. 뒤이어 워싱턴앤드리 유니버시티가 11위다. LAC는 대부분 칼리지라고 부르는데 유니버시티를 쓰는 경우다. 이어서 공동 13위가 줄 서 있다. 데이비슨칼리지, 그린넬칼리지, 해밀턴칼리지다. 이어서 하버포드칼리지(16)가 보인다. 실제 여기는 순위를 위한 순위지 별 차이가 없다. 그래서 공동 17위로 바나드칼리지, 콜비칼리지, 콜게이트유니버시티, 스미스칼리지, 웨슬리언유니버시티로 이어진다.   이들을 이어, 공동 22위로 공사, 유니버시티오브리치몬드, 바사칼리지가 있고 베이츠칼리지(25), 콜로라도칼리지(26),매칼래스터칼리지(27), 하비머드칼리지(28), 소카유니버시티오브아메리카(29)가 그 뒤를 잇는다. 공동 30위로 베레아칼리지, 브린머, 케년칼리지, 마운트홀리요크칼리지, 스크립스칼리지가 보인다.   〈표 참조〉   이어서 공동 35위로 피처칼리지 등이 있고 오벌린칼리지앤드컨서버토리(37)에 이어 버크넬 등이 공동 38위다. 이밖에 공동 42위 옥시덴탈 등, 공동 46위 드포, 공동 50위로 유니온, 공동 54위 게티스버그, 공동 57위 세인트로렌스, 공동 59위 센터칼리지, 공동 62위 리드칼리지 등이 있다.     LAC순위의 특징은 순위가 무의미해질 정도로 공동 순위가 많다. 선정 작업을 주도한 US뉴스측의 고민이 엿보인다. 1위와 30위 사이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1위와 10위 사이에는 별차이가 없다. 심지어는 공동13위와 공동 38위도 공동 46위와 공동 54위 만큼 별차이가 없어 보인다.     <다음주에 계속> 장병희 기자미국 고등교육 대학원 수준 연구중심 종합대학 내셔널 유니버시티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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